사회 사회일반

인사담당자 37% "청탁 받은 적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인사담당자 449명을 대상으로 ‘인사청탁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37.6%가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청탁은 대개 거래처(46.2%, 복수응답)와 직장 내 상사(42.0%)로부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구(27.2%)와 일가친척(19.5%), 학교 선후배(16.6%)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기도 했다. 인사청탁의 대가로 제시받은 것에 대해서는 74%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일부는 ‘돈독한 관계 형성(16.6%)’이나 ‘업무상 도움(5.9%)’ 등을 대가로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청탁 대상자를 실제로 채용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46.7%가 ‘있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