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디지털 AV(오디오ㆍ비디오)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제품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대제 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 서울ㆍ수도권 유통점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AV 신제품 발표와 사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 사장은 “오는 26일까지 광주ㆍ대구ㆍ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는 핵심기술 확보, 일류화 사업 성과 가시화, 차별화 제품 도입, 제조 경쟁력 개선 등의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제품은 63인치 PDP TV, 초슬림형 42인치 PDP TV를 비롯해 LCD TV 32인치, 기존 프로젝션 TV의 화질과 제품 사이즈를 개선한 DLP 프로젝션 TV 등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