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손해보험사 하계서비스 실시

11개업체 이동센터 개설車사고접수,수리등 실시 손해보험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계 이동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11개 손보사들은 강릉, 경포대, 지리산, 부산, 대천, 제주 등지에 이동 서비스센터를 열고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리비 현장 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긴급 견인ㆍ비상급유ㆍ배터리 충전ㆍ타이어 펑크 교체ㆍ잠금장치 해제 등) 등을 제공한다. 휴양지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려면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함께 보험료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보험료 영수증과 자동차 검사증이 필요하다. 또 야간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각 손보사의 24시간 보상서비스 센터로 연락하면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종화 손보협회 홍보팀장은 "휴가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교통사고는 대부분 쌍방의 과실로 발생되므로 사고 발생 후 자신의 과실을 일방적으로 인정하거나 면허증, 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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