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산업보안 홍보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박진현씨 '호두'등 3개 작품 선정<br>국정원 주최·본지 후원


서울경제가 후원하고 국가정보원이 주최한 '산업보안 홍보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이 13일 발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은 박진현씨가 출품한 '호두'와 ▦이유나씨의 '지네' ▦김아영씨의 '자물쇠'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은 ▦이성희씨의 '골무' ▦이도영씨의 '지갑' ▦차승연씨의 '스파이'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8개 작품이 출품됐지만 심사결과 최우수작에 해당되는 작품이 없어 대신 우수작 2편과 가작 1편을 추가 선정해 각각 3편씩 총 6편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디자인 전문업체의 디자인을 거쳐 인쇄된 뒤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사용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서기흔 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은 "기존의 발상과 표현기법을 뛰어넘는 신선한 작품은 부족했지만 대다수의 출품작들이 주제를 잘 살린 산뜻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이미지로 '산업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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