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벤처기업인상] 디자인스톰

국내대표 웹에이전시로 성장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ㆍ35ㆍwww.designstorm.com)은 97년 삼성SDS 사내벤처로 출발했다. 99년 분사이후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대규모 웹사이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명성을 획득, e비즈니스 컨설팅, 웹사이트 통합,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를 축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 웹에이전시 업체로 성장했다. 최근 이 회사가 주력하는 분야는 중소기업형 웹사이트 구축통합솔루션(Crebis)과 3차원 가상공간 구축 솔루션(Space Builder). 크레비스는 중소기업 및 벤처, 소호, 자영업자등을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 기획ㆍ구축ㆍ운영을 위한 통합솔루션. 고객이 원하는 기능, 디자인을 선택 가능하도록 표준화했다. 또한 '시스템 조립가구'처럼 기능ㆍ디자인을 부문별 컴포넌트 형태로 시스템화 했으며 웹사이트 통합 툴을 통한 웹사이트 운영관리의 혁신을 이뤘다. 또한 XML, Java를 기반으로 개발된 객체지향형 솔루션으로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NT, 리눅스, 유닉스 등 다양한 시스템, 웹서버, DB환경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구축엔진을 통한 사이트 구축과 통합 운영관리 툴을 사용해 전문가 없이도 쉽게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 템플릿을 통한 다양한 디자인 및 정보설계를 업종별 유형별로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방법론과 검증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제작기간 및 비용을 최적화 했으며 고객이 필요한 기능요소 및 디자인을 마음대로 선택하여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이스 빌드는 웹브라우저 상에서 사이버전시장, 모델하우스 등의 가상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3차원 솔루션. 세계 최고수준의 그래픽 퀄러티와 다양한 특수효과를 지원하며 기존 웹자원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총경량 플러그 인사이드 압축기술을 지원했다. 디자인스톰은 99년 설립됐으며 자본금 8억7,500만원, 직원 70명으로 지난해 40억1,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의해 VIP기업ㆍ우수기술기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정숙 사장은 한국교원대학교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S 멀티미디어 디자인센터 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내 인터넷 시장에 웹에이전시의 개념을 확립시키고 다각적인 해외진출을 진행하는 등 수출경쟁력도 확보한 디지털 시대의 여성벤처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정숙 사장은 "디지털 컨텐츠분야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종합웹에이전시 선도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02)3415-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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