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제당 중국에 합작법인/북경패스트푸드체인점 「파파이스」 설립

대한제당(대표 박상은)이 중국 북경에 패스트푸드체인점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22일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계열사인 TS해마로와 (주)쌍용, 북경대정찬음오락유한공사와 3백만달러를 공동 출자, 패스트푸드체인점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북경파파이스식품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이를 위해 대한제당은 총 자본금의 65%인 1백95만달러를 출자하며, 쌍용이 15%, TS해마로와 북경대정찬음오락유한공사 측이 각각 10%를 출자키로 합의, 오는 23일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한제당의 관계자는 『북경파파이스식품유한공사는 내년초 2개점포가량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당분간 판매 및 제조기술을 지원하며 내년 예상 판매액은 20억원 가량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경파파이스는 또 중국 현지에서 치킨 및 비스켓, 햄버거 원재료를 조달받되 부자재는 국내 파파이스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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