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홍콩으로 총출동했다.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과 이정호 리서치센터 센터장, 기업분석 담당 애널리스트 등 25명이 8~9일 이틀 동안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리는 ‘미래애셋 차이나-코리아 코포레이트 포커스 데이(MiraeasChina-Korea Corporate Focus Day)’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는 포스코ㆍ현대제철ㆍ대우조선해양 등 13개 기업이, 중국에서는 최근 시가총액 1조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시총 1위 기업으로 등극한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해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과 중국 최대 원양어선선박그룹인 COSCO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기관투자가들의 관심도 높아 국내외를 합해 50여곳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정호(사진) 리서치센터장은 “쌍용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 LG화학과 페트로차이나 등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글로벌 기업을 동시에 비교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