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푸껫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부터 260석 규모의 B767기를 투입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로 인천∼푸껫간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노선은 지난해말 지진해일 ‘쓰나미’의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던 것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 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현지시간)에 푸껫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된다. 또 푸껫 발 항공편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2시(현지시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5회로운항중 인 인천∼싱가포르간노선도 이달 31부터 2편 더 증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