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한섬에 대해 “명품 브랜드 수입과 중국 수출 등으로 외형 성장폭이 커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렸다.
한국증권은 “한섬이 명품 브랜드를 독점 매장에서 확대 판매하면서 예상 외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출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섬의 올해와 내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 4.6% 상향 조정했다.
한국증권은 이와 함께 “한섬이 홍콩ㆍ중국 수출을 통해 내년부터 4년간 17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으로 있는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계선 한국증권 연구원은 “디자이너 CEO가 경영하는 의류업체로서의 장점도 고려해야 되며 CEO의 경영 능력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