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7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삼성생명·김신배사장

13일 롯데호텔서 시상식


'2007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삼성생명·김신배사장 13일 롯데호텔서 시상식 이규진 기자 sky@sed.co.kr 관련기사 • 심사평 • FTA시대 이끌 주역으로 우뚝 • 삼성생명 •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 한국수자원공사 •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 • 현대 모비스 서울경제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7 존경받는 기업ㆍ기업인’ 영예의 대상에 삼성생명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기업 부문 최우수상에는 현대모비스와 수자원공사가, 기업인 부문 최우수상에는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과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이 각각 뽑혔다. 존경받는 기업ㆍ기업인상은 지난 2004년 제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ㆍ기업인 부문 상이다. 본지와 전경련은 13일 오후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임종건 서울경제 사장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전경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삼성생명 등 수상 기업ㆍ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생명은 ‘고객섬김 경영’으로 우리나라 기업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위원단은 “삼성생명이 국내 1위 보험사로서 농촌 지원사업, 산모도우미 사업, 여성가장 창업 지원 등 3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그늘진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김 SK텔레콤 사장 역시 투명경영으로 타의 모범이 돼 기업인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사장은 2005년 국내 이통사로는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달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는 컴플리트 섀시 모듈을 세계 빅3 자동차회사인 크라이슬러에 공급하며 세계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자동차부품 업체다. 이번에 함께 최우수상을 받는 한국수자원공사는 고객중심 경영과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존경기업 최우수 기업이 됐다. 기업인 부문 최우수상에 오른 제 제일모직 사장은 혁신 전도사로서 회사를 초일류 기업으로 발전시켜온 전략가형 CEO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 금호고속 사장은 직원들의 애ㆍ경사에 일일이 참석하고 현장에서 호흡을 같이 하는 감성경영으로 금호고속을 60년 무분규 사업장으로 만든 점이 주목을 받았다. 입력시간 : 2007/04/12 18:2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