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2일 서울 본사에서 '변화와 성장 그리고 그 힘찬 움직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새로운 CI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새 CI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21세기 뉴 패러다임인 디지털 네트워크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석형 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성장을 이뤄냈지만, 아직 많은 일이 남아있다"며 "디지털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 국내외에서 더 좋은 경영성과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 회사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3,400억원)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