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웹] 전자입찰.구매지원 시스템개발

4일 인터웹(대표 박동화·WWW.INTERWEB.CO.KR)은 인터넷상에서 입찰공고에서 견적서접수, 낙찰사 선정, 계약체결까지 일련의 구매조달작업을 지원해주는 전자입찰및 구매조달시스템인 웹트레이더(WEBTRADE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온라인 구매지원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 입찰을 실시할 수 있고 구매관련 제반절차, 서류관리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높여준다. 또 온라인상에서 입찰공고를 내고 견적서를 받게돼 구매조달업무에서 흔히 생기는 부정과 불공정문제를 없앨 수 있다. 특히 웹트레이더는 암호화기법을 적용, 전자상거래의 일종인 구매프로그램의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즉 온라인상에서 암호화된 문서로 입찰을 실시해 입찰부정및 정보유출문제를 원천봉쇄했다. 인터웹은 웹트레이더를 이용, 금호건설의 전자구매시스템을 구축중이다. 97년 설립된 인터웹은 캐드콤, 이오코퍼레이션등 여러 회사의 홈페이지를 구축해온 소프트웨어전문회사로 올 2월 인터넷 쇼핑몰 구축도구인 애니마트를 개발, 전자상거래분야에 진출했다. 박동화사장은 『온라인 구매조달은 전통방식에 비해 구매비용과 소요시간을 각각 10분의1, 3분의1로 줄여주고 구매원가도 10~25% 절감시킨다』며 『전자상거래중 기업간거래가 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 구매조달시스템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2)424-5906 이규진기자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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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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