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초 최경주가 미국PGA투어 AT&T내셔널 대회에서 우승할 때 사용해 눈길을 끌었던 대형 퍼터 그립을 스피드스틱 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일반 그립에 비해 2배 이상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묵직한 기분으로 좀더 안정감 있고 편하게 퍼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 손목 사용이 억제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깨 회전을 이용한 퍼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볼에 실리는 파워가 좋아져 중장거리 퍼팅에 효과적이며 방향 일관성도 좋다는 것이 스피드 스틱의 설명이다.
최경주는 이 제품을 사용한 뒤 퍼팅 랭킹이 124위에서 34위로 수직 상승했다. 소비자가격 5만6,000원으로 쉽게 기존 그립과 교체할 수 있도록 된 이 제품은 스피드스틱 홈페이지(www.speedstik.co.kr)와 국내 주요 골프상점 및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스피드스틱 역시 최경주가 애용하는 연습기구다. (02) 3461 6718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오는 9월 30일까지 X-20 아이언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클럽인 빅버사 헤븐우드를 매장별로 5개 한정해 사은품으로 준다. 헤븐우드는 아이언과 페어웨이의 장점을 결합해 롱아이언을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골퍼에게 유용한 클럽. 한국캘러웨이골프는 10월부터는 다른 사은품을 제공하며 ‘아주 특별한 선물’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