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합병 예비인가가 오는 20일께 내려질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가 접수된 상태”라며 “20일 열리는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예비인가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예비인가가 내려지면 신한은행은 채권자 보호절차를 거쳐 2월 중순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을 내정하게 된다. 이후 2월말경 다시 금감위에 본인가를 신청하면 약 1달 정도 심사 기간을 거쳐 3월중 본인가가 나와 4월초 통합법인이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