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래에셋생명 '부문 대표제' 도입

사업별 전문성·책임경영 강화위해 내년 1월부터

미래에셋생명은 각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부문대표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서비스대표와 FC1영업대표ㆍFC2영업대표ㆍ채널영업대표ㆍ법인영업대표 등 5개 대표제로 개편하고 전사적 경영관리를 위해 경영관리 부문을 신설, 대표이사 아래 5대표1부문 체제를 새로이 구축했다. 법인영업대표는 나승용 부사장, 고객서비스대표는 문성수 상무가 맡는다. FC1영업대표와 FC2영업대표로는 하만덕 상무와 김진만 상무가 각각 임명됐고 채널영업대표는 이상걸 전무가 담당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같은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각 대표에게 대폭 이양하는 대신 대표이사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퇴직연금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탄력적인 조직운영과 투명성이 강화되면서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실행 중심의 스피드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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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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