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 세원백화점 매머드 신관 건립

◎2만9천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점지난 1일로 개점 5주년을 맞은 부산 세원백화점(대표 손기석)이 2000년대 대형 유통그룹으로 변신한다는 중장기 마스터플랜 아래 본관 옆에 신관을 증축, 내년 상반기에 개점한다. 세원백화점은 총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본관 옆에 지하3층, 지상13층, 총건평 2만9천1백평 규모의 매머드급 신관 건물을 건립중이다. 유통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와 물류센터 건립등 종합적인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는 세원백화점은 신관 증축도 이같은 마스터플랜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세원백화점은 올들어 경남 울산시 태화동과 학성동에 할인점 세원마트 1,2호점을 잇달아 개점한데 이어 97년에는 김해에 3호점을 개점한다. 또 경남 양산군에는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물류센터 및 사원연수원을 건립, 오는12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부산=유흥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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