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이지리아 韓人 실종 납치가능성 여부 조사

한국 근로자 납치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 지역을 방문 중이던 한국인 한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에서 사업을 하는 정모씨는 지난 12일 주나이지리아대사관의 만류에도 불구, 현지인 한명과 함께 니제르델타 지역을 방문했다가 13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따라 대사관은 정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니제르델타 지역 경찰과 함께 정씨의 행방을 확인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니제르델타 지역은 여행 경보단계 3단계인 여행제한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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