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뱀이 골프공 4개나 삼켜

濠서 발견… 수술로 모두 꺼내


새해 첫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에서는 뱀 수술 소식이 골퍼들에게 큰 뉴스였다. 호주 아들레이드 지역신문에 따르면 최근 노비스 크리크의 한 양계장 주인이 배가 불룩한 카펫비단뱀 한 마리를 파충류 병원으로 들고 왔으며 엑스레이 촬영결과 골프 공이 4개나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로 공을 모두 꺼내 배가 홀쭉해진 이 뱀은 야생보호센터로 옮겨져 요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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