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저가대형주 신용잔액 급감/이달 고합·한화종화 등 20∼40%씩

대형 저가주의 신용융자잔액이 크게 줄고 있다.이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매물압박이 크게 해소돼 주가 상승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고합, 한화종합화학, 대우전자등 저가대형주들의 신용융자 규모가 20∼4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종합화학의 경우 지난 12일 현재 신용융자잔고 규모가 1백12만9천9백10주로 지난 9월말의 1백99만4천5백30주에 비해 86만4천6백20주(43.35%)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전자 역시 12일 현재 신용융자잔고가 96만7천3백30주에 그쳐 지난달말의 1백40만3천9백주에 비해 43만6천5백70주(31.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고합의 신용융자잔고가 12일 현재 68만2천4백주로 이달들어 12일만에 17만3천7백10주가 줄어들었으며 ▲상업은행(신용융자 잔고 감소규모 56만3천70주)등 신용융자 잔고주수가 10만주이상 줄어든 종목도 2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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