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워쇼 카운티 가정법원에서 12일(현지시간) 한 남자 판사가 괴한이 쏜 총탄에 가슴을 맞았다고 AP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美 법원서 판사가 괴한 총탄에 맞아 보도에 따르면 척 웰러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가정법원이 있는 밀스 B.레인 사법센터 건물 3층 복도 창가에 서 있다 총탄에 맞고 쓰러져 구급차로 인근 워쇼 의료 센터로 옮겨졌으며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탄이 건물 안에서 발사됐는지 아니면 밖에서 날아온 것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저격범을 찾기 위해 기동대를 현장에 보내 빌딩 내부와 인근 주차빌딩을 수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