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외주식형 펀드에 지난주 287억 유입

8월 이후 최저 수준…국내형은 증가세 전망

지난주 해외 펀드의 실질적인 수탁액 증가세가 약 287억원 수준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3일 “지난주 해외펀드 증가분이 약 12조원으로 파악되지만 이는 신한BNPP자산운용의 ‘봉쥬르차이나주식1’펀드의 결산을 통한 재투자 규모가 1조원을 넘기 때문“이라며 “증권사 추정 통계로 볼 때 지난주 해외펀드로의 순유입 규모는 약 287억원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저가 매수 자금 유입이 최근 다소 둔화됐으나 주식시장이 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해외펀드의 자금 유입은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로 둔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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