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 LG CNS가 미래지향적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하이퍼 조직(Hyper Organization)’으로 거듭난다. LG CNS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하이퍼 조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LG CNS는 미래지향적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모델을 ‘하이퍼 조직(Hyper Organization)’으로 정의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실현 전략과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하이퍼 조직은 경영자원의 유기적 재조합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 및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국제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사진) 박사를 기조 연설자로 초청했다. 겐이치 박사는 미국의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 컨설팅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도 겐이치 박사와 함께 기조 연설자로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