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對日수출 1위로 부상

6조3,100억엔으로 美제쳐 중국이 올해 미국을 제치고 일본의 수입 상대국 1위로 부상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올 1~10월 6조3,100억엔으로 같은 기간 6조400억엔에 그친 미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이 대(對) 중국 무역 통계를 잡기 시작한 1961년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규모가 미국을 능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일본에 대한 중국의 수출이 급증한 것은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들이 컴퓨터 등 가공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 일본으로 들여오는 등 기계 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도쿄=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