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승용차 기술제휴선인 닛산자동차의 최고경영진들을 만나는 등 그룹의 각종 주요 업무협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이라고 5일 삼성이 밝혔다.이회장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의 재계 지도자 및 석학들을 만나 그룹의 주요사업과 관련된 자문도 구하면서 사업구상을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의 귀국일자는 미정이나 오는 19일이 고 이병철 회장의 9주기여서 그전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주말 시운전을 개시한 부산 승용차공장에 들러 임직원들을 격려한 후 부산에서 하루를 머문 후 3일 일본으로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