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홈쇼핑주 1분기 실적 희비

GS 영업익 14% 늘고 CJ는 23.7% 뒷걸음


홈쇼핑주의 1ㆍ4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GS홈쇼핑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지만 CJ홈쇼핑은 23.7% 감소했다. GS홈쇼핑은 24일 1ㆍ4분기에 1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순이익은 135억원으로 1.2% 증가했다. GS홈쇼핑은 “GS이숍이 크게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도 SO수수료가 증가했지만 보험 등 무형상품 판매가 늘고 판매관리비가 줄면서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CJ홈쇼핑의 1ㆍ4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에 그쳤으며 순이익도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7% 줄었다. 매출액은 0.3% 증가한 1,28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소비경기 둔화와 TV 부문 영업 부진으로 매출이 거의 늘지 않았고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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