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석 삼성전자 사장이 홍콩의 금융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로부터 4년 연속 국가별 '최우수 최고재무책임자(Best CFO)'에 선정됐다고 16일 삼성전자가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가별 '최우수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y)'과 '최우수 IR(Best Investor Relations)' 분야에서 6년 연속 선정됐고, 아시아지역내 산업별 최우수기업 투표에서도 '기술(Technology)'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부문(Industrials including Automobiles)'에서 1위에 올랐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스 아시아는 아시아지역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아시아 금융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전문지로 2001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아시아지역펀드매니저와 투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국가별, 산업별 최고기업을선정,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IR 활동을 전개, 지난해에는 금융전문 월간지 '애셋'(TheAsset)의 '한국기업지배구조 최우수상', 'IR 매거진'의 '아시아 기업 중 미국 최고IR기업', 'CFO 아시아'의 '아시아 최고주주가치 제고기업' 등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