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케팅대상/수상소감] 삼성전자 이상현 사장

"모바일시대 주도 세계적 제품으로"먼저 서울경제신문 마케팅대상에 선정된 것과 관련, 삼성전자 제품을 항상 이용해주는 고객들과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삼성전자는 '센스'라는 브랜드로 95년 노트북사업을 시작한 이후 효율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노트북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면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초기에 가격적인 부담으로 특정 타깃에 편중됐던 노트북이 이제는 인터넷 확산과 다양한 통신기술 발달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노트북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천이 되고 있으며 내년엔 더욱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상황에서 노트북의 주요 부품인 반도체, TFT-LCD부문의 세계 1위 메이커로서 확고한 제품력과 차별적인 마케팅활동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말 출시된 센스Q는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 세계 정보화 선진국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상을 독차지했다. 또 최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유사 유명모델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그리고 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차별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1등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노트북 센스는 올해 영국, 일본, 홍콩 등 세계 각국으로의 급격한 수출 증대를 바탕으로 모바일시대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제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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