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U미디어 성인방송 제동

방송위원회, 최신 영화채널만 허용


TU미디어 성인방송 제동 방송위원회, 최신 영화채널만 허용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TU미디어가 새로운 수익 모델로 추진해 온 유료 성인 채널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방송위원회는 25일 TU미디어에 편당 과금방식(PPV)의 최신 영화 채널은 허용하되 성인 방송 유료채널(PPC)은 허용치 않았다. TU미디어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성인 방송 등 다양한 채널 및 프로그램 편성을 추진해 왔다. 방송위의 이번 결정으로 성인방송이 어려워지자 TU미디어는 새로운 유료 방송 모델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TU미디어 관계자는 "비록 유료 성인방송은 방송위로부터 승인 받지 못했지만 PPV를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유료채널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U미디어의 PPV 서비스는 극장 개봉이 끝난 최신 영화를 편당 2,000원에 방송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6/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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