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문화부-WTO 업무협력 MOU 체결

문화관광부는 세계관광기구(WTO)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광진흥 지원을 통한 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자간 협력사업은 주로 아태 지역의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및 마케팅지원, WTO 관광 연수 프로그램 참가 지원, 지역 내 관광동향 연구, 역내 대학과의공동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이날 오후 7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문화부-WTO 협력사업 양해각서체결식에는 WTO 집행이사회 이사국 주한 대사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인도네시아 지진사태와 관련한 WTO 차원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WTO와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나라의 관광분야 노하우와 WTO의컨설팅이 아태 지역의 관광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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