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인터로드] 전화료 할인 인터넷폰 사업

전화를 거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통화료가 얼마나 나올까를 한번쯤 생각한다. 특히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거나 요즘처럼 휴대폰과의 통화량이 많으면 그만큼 비용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인터로드(대표 추연석)는 일반 기업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화요금 할인 서비스를 실시, 이러한 걱정거리를 다소나마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이회사가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은 일반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폰사업과 발신자 표시장치와 전화요금 할인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IP폰, 그리고 핸드폰에 통화를 할 때 요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등 모두 세가지. 이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자동다이얼장치인 IR302라우터를 이용한 인터넷폰 서비스다. 기존의 인터넷폰은 별도의 전용선과 컴퓨터가 필요하지만 이것은 기존의 전화기에 부착돼 있는 전화선에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등 별도의 장치가 필요치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가 자신의 구미에 맞는 것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개발된 상품은 3가지로 국제전화는 최고 90%까지, 시외전화는 80%, 이동통신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 최근에는 발신자 표시장치 전화기에 라우터를 내장한 저가형 요금할인 전화기를 내놓고 이동통신요금을 최고 33%까지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남서울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산학협동을 통한 저가 보급형 차세대 인터넷폰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02)51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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