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국내최고 코스세팅 자랑 국제대회 개최도 거뜬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국내최고 코스세팅 자랑 국제대회 개최도 거뜬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은 정규 18홀 퍼블릭 코스가 없었던 지난 1990년 36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로 개장하며 한국 골프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1997년 회원제 18홀을 추가 개장하면서는 총 54홀 규모를 갖춰 최근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였다. 또 이 골프장은 성공한 재일교포 사업가 고 윤익성 씨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건설했으며 2008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을 비롯해 각종 프로대회 및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이중 최고 퍼블릭으로 꼽힌 남코스는 2개의 호수를 따라 7,544야드에 걸쳐 이어져 있으며 국제대회도 손색 없이 치러내는 규격과 코스 세팅을 유지하고 있다.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답게 코스가 길고 공략이 까다로워 신한동해오픈 등 한국남자 프로골프(KPGA)투어의 메이저 대회가 치러진다. 그린스피드는 언제라도 토너먼트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으며, 페어웨이의 잔디와 조경은 물론 벙커 관리에도 열정을 쏟아 골퍼와 선수들로부터 격찬 받고 있다. 이 골프장의 윤대일 대표는 “1990년 처음 오픈할 때만 해도 퍼블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이었지만 퍼블릭 코스로는 국내 최초로 36홀을 오픈하면서 올바른 골프문화 창달과 국내 골프대중화를 개척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런 도전정신과 창의력에 골프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시너지 효과를 더해 현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6년 제2의 출발을 선포하면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종합리조트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가 대표 홀-17번홀공략 까다로운 390야드 파4홀 챔피언 티잉 그라운드를 기준으로 390야드인 파4홀로 골퍼들이 전체 홀 중에서 가장 많이 보기를 하는 어려운 곳이다.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페어웨이 안쪽으로 쭉 들어와 그린까지의 시야를 방해하는 해저드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오른쪽을 겨냥하기에는 언덕배기가 역시 부담스럽다. 그러므로 티 샷은 중앙에 자리잡은 소나무 왼쪽을 겨냥해 편하게 치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거리를 내려다보면 오히려 미스 샷을 범해 세컨 샷 공략이 힘겨워진다. 오른쪽 법면에서 세컨 샷을 하게 됐다면 무리하게 온 그린을 노릴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페어웨이로 내려온 뒤 짧은 어프로치 샷으로 핀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린은 약간 높고 경사도 심한 편이므로 온 그린됐다 하더라도 2퍼팅 홀 아웃을 장담할 수 없다. 티잉 그라운드 주변에 보리수와 노각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므로 샷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주변 경관도 살피면 골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퍼블릭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 [퍼블릭 코스] 정규코스 갖추고 진화…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베어코스 ▶ [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 [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 [퍼블릭 코스] 중문CC ▶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 [퍼블릭 코스] 하이원 ▶ [퍼블릭 코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 [퍼블릭 코스] 전남 영암 아크로 CC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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