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 게이머들 국산게임으로 한판승부

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십 내달 1일 코엑스서 결승<br>광주선 '한가족 게임한마당'

12월 1일에는 게임 축제의 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한 국산 게임으로 게임 실력을 겨루는 ‘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십 2007’의 최종 결승을 12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앤게임은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우수 국산 게임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개설한 글로벌 게임 포털로 국내 게임업체들은 적은 비용으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십은 게임앤게임에서 서비스되는 샷온라인, 루니아전기, 실크로드, 내이비필드 등 국산 게임을 즐기던 해외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일본, 미국, 유럽 등의 게이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도 같은 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행사인 ‘1080 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실버세대와 손자녀가 카트라이더 등 온라인 게임과 전통 놀이를 즐기면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자리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200가구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실버세대 게임문화 컨퍼런스를 동시에 진행해 ‘고령화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게임 활용사례와 미래상에 대해 집중 토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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