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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을 하면서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심리적 강박증은 ‘자신감 저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1,854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겪는 심리적 강박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9%가 ‘자신감 저하’를 꼽았다. 실패에 대한 높은 불안감(22.7%), 대인기피증(16.5%), 무기력감(12.3%), 과거에 대한 집착(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구직 강박증이 없다’는 응답은 11.6%에 불과해 88.4%가 심리적 구직 강박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