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갤럭시S 美서 한때 먹통" 트위터서 오작동 지적 눈길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아이폰-옴니아 비교'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용진(사진) 신세계 부회장이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의 오작동 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출장 중인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해외 로밍 중인 갤스(갤럭시S)가 갑자기 먹통이 돼 6시간째 전파를 못 잡고 있다"며 "난감하다. 국제 전파 미아가 된 기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 팔로어들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보라" "유심카드 문제로 의심된다"는 등의 조언을 하자 정 부회장은"휴대폰을 초기화했는데도 해결이 안 된다"며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 부회장은 6일 새벽 "배터리와 유심카드를 한 시간 정도 분리했다가 다시 켜니 사용이 가능하다"는 글을 올렸지만 "여전히 로밍이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그는 팔로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도 한 사용자가 "갤럭시S 안티팬 같다"고 하자 "안티팬이라니 그런 말씀은 사양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출장 중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갤럭시S의 로밍 기능을 최적화한 펌웨어가 지난달 30일 등록돼 이를 업데이트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옴니아를 비교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폰을 구입하고 나서) 생활이 바뀌었다. 옴니아 후속이 과연 이 부족함을 다 채워줄 수 있을까. 아이폰을 이기는 솔루션이 속히 나오길 바라지만 (삼성전자는) 기계 몇 대 파느냐에 관심이 많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