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지희 JLPGA투어 준우승

이지희(24ㆍLG화재)가 일본 LPGA투어 시즌 최종 전인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6,000만엔ㆍ우승상금 1,500만엔)에서 준우승했다. 이지희는 30일 일본 미야자키 현 미야자키CC(파72ㆍ6,438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후도 유리가 차지했다. 이로써 올 시즌 일본LPGA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렸던 후도 유리와 이지희가 시즌 최종전에서도 1, 2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를 확정 지었다. 이지희는 전날 후지 가스미에게 2타 뒤진 3위에 머물렀으나 이날 가스미가 부진한 덕에 준우승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상금순위에 따른 22명의 정예선수만 출전해 컷 오프 없이 4라운드 경기로 치러졌다. 한편 이지희는 오는 6일 제주 핀크스GC에서 펼쳐질 핀크스컵 한일 여자 골프팀 매치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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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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