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관련 국제규범과 한국적 다문화정책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다문화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유럽 지역의 문화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온 니나 오불옌 크로아티아 문화부 차관이 참석해 ‘유네스코 국제규범에 나타난 다문화주의의 기본원칙 및 유럽의 다문화정책의 최근 동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스튜어트 포스터 호주 이민성 다문화정책국 부국장이 ‘호주의 다문화 미디어 지원정책’, 압둘 라자크 오스만 영국 레스터시 의회 부의장이 ‘영국 레스터 시의회의 다문화도시 건설 노력’, 후루하시 산키치 도요타 국제협회 사무총장이 ‘일본 도요타시의 장벽 없는 국제도시 건설 노력’을 발제한다.
한건수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다민족으로의 변화와 한국의 문화정책’을, 홍기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사회의 다문화적 특성과 정책지원 프로그램의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