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통시장 성장세 유지

세계 이통통신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는 향후 몇년간 이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정보통신 전문조사기관이 20일 전망했다.미국의 가트너사는 보고서에서 세계 무선통신시장 전반이 위축됐으나 아시아의 광대역 및 무선랜 부문이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 이렇게 내다봤다.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통신담당 버트랜드 비다우드 연구원은 중국이 올 하반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휴대폰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의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오는 2005년까지는 무선통신회사들의 매출이 중국보다 월등히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중국이 요금이 저렴하고 값싼 중고 단말기 구입이 용이하며 관련 세금도 낮기 때문에 휴대폰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싱가포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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