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F에 최초로 공급한 스카이폰 살펴봤더니…

스카이, PCS용 슬림폰 IM-S110 시리즈 출시

팬택계열 스카이는 그동안 제품이 납품되지 않았던 KTF 고객을 겨냥해 PCS용 슬림폰 IM-S1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M-S110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슬림폰 중 가장 고화소인 320만 화소 오토포커스카메라 및 2.2인치 QVGA의 대형 화면을 탑재, 기존 슬림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선명함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럽고 둥근 외부 스타일을 갖춘 스카이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모서리 부분의 각진 외형으로 인한 기존 슬림폰의 다소 딱딱하고 투박한 이미지를 개선했다. 아울러 33만 단어가 내장된 전자사전과 FM라디오 기능을 탑재했고 `나만의 화질설정', 화이트밸런스, 오토포커스, 접사, 셀프타이머, 특수효과, 사진편집까지 다양한 촬영.편집 기능도 있다. 음악을 들으며 무선인터넷과 SMS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테스킹과 외부메모리(Micro SD)를 지원하고 컴퓨터 연결 없이 인화 가능한 픽트브릿지 기능도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 팬택계열 내수총괄 마케팅부문장인 윤민승 전무는 "IM-S110 시리즈는 고객들의 성향을 사전 면밀히 분석해 기획한 제품인 만큼 SKT는 물론 KTF에서도 스카이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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