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전자(42570)가 유리자산운용을 인수한다.
가야전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유리자산운용에 80억3,600만원을 출자, 지분 56.7%(96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가야전자측은 투자목적에서 출자를 결정했으며 출자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라고 밝혔다.
유리자산운용은 재미동포 벤처사업가로 유명한 김종훈씨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지난 98년 설립돼 인덱스펀드 등 시스템펀드를 주로 운용해온 회사다.
가야전자 주가는 이날 가격제한폭(260원)까지 오른 2,460원으로 마감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