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코리아는 20일 신임 사장에 마크 셸던-알렌(42ㆍ사진)씨를 선임했다. 영국 국적인 셸던-알렌씨는 나이키골프코리아 첫 외국인 사장이다. 물류전문가로 2003년부터 나이키 글로벌 물류 담당 임원을 지냈던 셸던-알렌 사장은 지난 96년에는 나이키스포츠코리아에서 일하며 경기 이천의 나이키물류센터 건립과 운영을 맡기도 했다. 그는 “7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기쁘다”면서 “나이키골프가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