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18일 아무 도서관에서나 책을 자유자재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구립도서관 및 동문고 등 29개 도서관 전체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느 한곳에서만 회원등록을 하면 모든 도서관에서 도서관련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각 도서관에 비치된 20만여권에 달하는 도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신간 및 베스트셀러는 물론 새로 구입한 도서 목록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회원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게시판과 독후감을 쓸 수 있는 홈페이지도 갖춰져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