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연속 상승하며 42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89포인트(2.17%) 오른 41.97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북해문제의 평화적 해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돼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인은 132억원, 외국인은 1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2억원 순매도했다.
상한가 49개 등 583개 종목의 가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179개 종목의 가격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져 네오위즈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NHNㆍ다음 등 인터넷주와 KTFㆍLG텔레콤ㆍ하나로통신 등이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20위권 종목중 내린종목은 유일전자와 국민카드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