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과 미국 코스톤그룹은 중국은행의 자회사인 둥팡(東方)자산관리공사와 공사가 보유한 중국 서부 쓰촨성(四天城) 지역의 부실여신(NPL)을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중국 NPL 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번에 최소 3억달러 이상의 NPL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투자를 위해 6월까지 자산실사작업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최종 인수계약이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