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대표 손경식·孫京植)은 17일 임직원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율복장 근무제」와 「플렉스블 타임제」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일제당은 서로 다른 부서환경속에서도 오전 8시30분 출근, 오후 5시30분 퇴근이라는 획일화된 기업문화의 특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플렉스블 타임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약본부등 일부 부서의 경우 토요 완전휴무제로 실시하며 출퇴근시간도 본부나 부서의 특성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된다.
제일제당은 또 트레스 셔츠나 남방 가디건등 직장인으로서 품위를 지키면서 근무에 편안한 복장을 착용토록 했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율복정 근무제등을 실시하게 된 것은 새로운 밀레니엄을 능동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들을 과감하게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희제기자H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