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신세대를 위한 종합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6일 미국의 아이팝콘사의 아이크 리 사장은 아시아 신세대를 위한 오락사이트 「아이팝콘(WWW.IPOPCORN.COM)」 서비스를 오는 15일 개시한다고 밝혔다.아이크 리 사장은 『서비스에 앞서 국내 최대의 연예전문 인터넷 서비스 「신텔캐스트」와 젊은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오락사이트 「러브헌트」를 인수했다』며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팝콘은 경영컨설팅 업체인 리테크놀러지를 운영하는 아이크 리 씨가 창업한 회사로 전 퀀텀사장이었던 손영권씨(현 오크테크놀러지 사장)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크 리 사장은 『아이팝콘은 음악, 패션, 만화, 교육, 스포츠 등 종합 연예·오락서비스로 젊은 세대의 놀이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팝콘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아시아를 하나로 연결하는 아시아 포털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팝콘은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서비스와 함께 다국어 번역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크 리 사장은 서비스 실시와 함께 국내 지사를 설립키로 하고 지사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