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라이코스' 인도 기업에 426억 매각

다음의 자회사인 라이코스가 미국 기업에 팔렸다. 다음은 포털 사이트인 라이코스를 와이브랜트(Ybrant Media Acquisition Inc.)에 약 3,600만달러(426억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코스는 미국 내에서 검색과 블로그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으며 월평균 2억1,600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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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해 라이코스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검색,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같은 분야에 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와이브랜트는 인터넷 검색 마케팅이나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영국과 프랑스 등 20여개 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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