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종작물 ‘종자은행’ 설치

경남도가 멸종위기에 처한 순수 우리 토종작물의 보호와 복원을 위해 ‘종자은행’을 설치, 토종 농산물 보호에 적극 앞장선다. 경남도는 18일 토종 씨앗의 체계적인 보전과 연구로 토종농산물에 대한 상품성 가치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경남종자은행(seeds bank)’을 밀양시 소재 농산물원종장내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자은행은 토종 농산물이 소멸되거나 외국에 유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토종 농산물을 수(채)집, 저장, 보급, 교환, 연구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원종장내에 ‘토종농산물 전시포’를 1,500평 규모로 설치하여 어느 누구에게나 개방하여 낮익고 추억속에서 가물 거리는 토종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복원, 전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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