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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프리템(www.ysacryl.co.kr, 대표 안윤근)은 반도체ㆍLCDㆍPDP 표면의 긁힘과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는 고광학용 기능성 코팅시트를 생산하는 첨단소재 기업이다. 기존 업체들이 사용하는 고광학용 기능성 코팅 생산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코팅도료를 제품의 표면에 균일하게 박막할 수 있는 ‘인라인 평면 커튼 코트방식’ 설비를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난반사ㆍ저반사 등 새로운 기능성 하드코팅기술 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업체 및 산학협력을 통한 품질개선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윤근 대표는 “국내 IT산업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제품의 성향이 ‘경박단소’해지고 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능성 표면처리기술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유성프리템의 주력제품인 ‘대전방지시트’는 고도의 처리방법을 이용해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고, 정전기를 최단기간에 소멸시키는 첨단소재.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내약품성, 내구성, 내마모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표면강도가 약한 플라스틱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하드코팅’은 제품 투명성을 유지하는 한편 표면강도를 높여 긁힘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은 철강재 절단ㆍ용점ㆍ사상ㆍ도장 등의 작업공정 없이 규격화된 알루미늄을 이용해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로 반도체ㆍLCDㆍPDP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로봇용 베이스 프레임, 컨베이어 등을 제작ㆍ납품하고 있다. 안 대표는 “CAM 작업시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다중확인ㆍ제품실명제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휴대폰용 윈도 코팅패널 등 정밀한 기술력을 요하는 첨단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