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8원 오른 1,137원 50전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발 재정악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외환당국의 자본유출입 규제가 임박한 것도 원 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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