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26일 또 한번의 '골든 선데이' 도전

또 한번의 ‘골든 선데이(Golden Sunday)’에 도전한다. 한국쇼트트랙 대표팀이 26일 새벽 열리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마지막 3개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막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은 오전3시30분부터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등 3경기가 잇따라 펼쳐진다. 남자 팀에서는 지난 23일 안현수와 이호석이 500m 준준결선에 올라 기대를 높였다. 특히 안현수는 지난 3, 4차 월드컵 500m에서 연속 우승하며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기대주. 남자 5,000m 계주는 금메달이 낙관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안현수는 500m 금메달을 따낼 경우 대회 전관왕(4관왕)에 오르게 된다. 여자 경기에서는 진선유가 가장 주목된다.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이미 목에 건 진선유는 1,000m에서도 우승할 경우 3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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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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